[중산동맛집]일산 중산동 착한낙지 매운 낙지볶음 맛집! 인정!

일산 중산동 착한낙지 매운 낙지볶음 맛집! 인정!

일산 중산동 착한낙지 매운 낙지볶음 맛집! 인정!

주말 저녁은 외식이 진리!

전투적으로 살았던 일주일의 피로를 풀기에는 금퇼은 너무나 짧기만 합니다.

주말 저녁식사를 위한 메뉴 선정 및 디저트 코스를 선행학습한 뒤 아내와 오늘도 밖으로 나섭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일산 중산동에 위치한 착한낙지 입니다.

낙지는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 2~3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죠!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인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낙지효능✓

조혈강장, 원기회복 (지방은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강장 작용을 하고 힘이 없을 때 원기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착한낙지 중산점의 위치는 일산의 메카인 자유로 마트 출입구 맞은편입니다.

저녁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맞은편 공터를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녁 6시 30분쯤 이미 만석. 

낙지 덮밥 전문점인 만큼 저희는 낙지볶음 2인을 주문했습니다.

가격표

[가격표_2019년 2월 기준]

사실 매콤한 음식이 먹고싶다는 아내의 요청에 풍동애니골을 계획했지만 안가본 곳을 가보고 싶어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화력좋은 화구에 웍을 사용하여 볶아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낙지(덮밥)볶음 2인]

2인 커플이 먹기 충분한 양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찬 셋팅으로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양상추 샐러드(사라다)는 유명 낙지 전문점과 같은 드레싱으로 매운 맛을 잡아주는 숨은 아이템이였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순두부를 주셨어요. 간장도 없이...

메인 요리를 먹다가 그 이유를 알게되었는데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는 순두부를 같이 밥에 비벼먹어보니 한층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감동쓰!!

[기본 찬으로 나오는 미역냉국]

저는 제가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비법은

음식의 맛은 할머니 손맛도, 엄마의 손맛도, MSG도 아닌 재료를 아끼지 않고 양껏 넣어 조리하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습니다.

겨울의 냉국이라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습니다만, 매운 낙지 덮밥을 먹고 난 후 양껏 새콤 달콤 시원한 냉국 한모금은

47도 건식사우나 30분 후 냉탕에 들어가면 느낄수 있는 일종의 희열과 같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꼬막 비빔밥 is anywhere]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의 꼬막비빔밥 때문인지 연안식당때문인지 요즘 어디서든 꼬막 무침 or 꼬막 비빔밥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꼬막 비빔밥은 여기서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추측컨데 프랜차이즈 특성상 전지점에서 판매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생각되네요. 다음번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가격은 합격입니다.(저같이 용돈받아 생활하는 가장에게 합리적인 가격인듯!)

마지막은 축제 소식하나 공유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 모를 갑오징어 축제가 데친회 한사라 1만원 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소주한잔이 간절한 중산동 어른이 분들께서는 날래날래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갑오징어 축제 현장]

그럼 2만

맛 : ★★★★

가격 : ★★★★

분위기 :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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