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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제주도 2박 3일 완전정복 추천여행지!

일산도식이 2019. 3. 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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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제주도 2박 3일 완전정복 추천여행지! 

[제주도 여행]제주도 2박 3일 완전정복 추천여행지! 


안녕하세요!

일산사는 일산도식이 입니다.


[협재해변]


제주도가 에메랄드빛이라니....


사실 협재해변은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갔으면 큰일날 뻔


 

오랜만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그대로 변하지 않았고,

저만 변했습니다.


저만 늙었어요.


2017년 5월, 

혼자 올레길을 걷기 위해 떠났던 4박 5일간의 일정 후 약 2년 만의 제주도 여행!


이렇게 아내와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희의 제주도 2박 3일의 일정은 


1일차 : 제주 국제공항 ➔ 흑돈가 제주본점 ➔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일차 : 제주김만복김밥 ➔ 이호테우해변 ➔ 이너프카페 ➔ 협재해수욕장 ➔ 점심(오전열한시) ➔ 천제연폭포 ➔ 쇠소깍 ➔ 더베스트성산(구 라마다) ➔ 저녁 맛집(섭지코지로)

3일차 : 아침식사(가시아방) ➔ 섭지코지 ➔ 카페콧수염 ➔ 제주동문시장 ➔ 제주도새우리 ➔ 제주공항


 


저희는 토요일 결혼식이 있어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더 저렴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1인 약 4만원 정도.. 괜찮죠?


출발하기전에 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로 여행의 설레임을 한 껏 끌어올립니다.


한숨 자고 나니 벌써 제주네요.


렌트카는 공항내 렌트카하우스가 없어져(?) 아니 시스템이 조금 바꼇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각각 구역에 대기하고 있는 업체별 교통편(관광차 20인승 버스 외)을 이용하여 업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AJ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48시간에 21,000원, 대박실화


주유값 15,000원,


뭐 이정도면 매우만족입니다.


예산을 먹는 곳에 더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이. 스.



이제 카드한장 들고 흑돼지 잡수러 갑니다.


도착한 곳은 


[흑돈가 본점]


내륙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맛있으니까 용서합니다.




[이런데 오면 남자가 하는겁니다..라고 하고싶은데 저는 원래 제가 해요]



어김없이 JMT 외쳐주고


소화를 위해 한라산 한병 곁들어 줍니다.


두께 만족, 육즙 만족, 화력좋은 숯 만족입니다.


좌석이 깡통에 플라스틱 의자였다면 10점 가산점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꿉스는 노포의 간이 의자 간이 테이블 뭐 이런 느낌을 더 선호합니다.


불편하지만 오로지 음식에 집중한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호텔은 만족하지만 먼지가 좀 많았어요.


그래서 예민한 와이프님이 불편해 하시는걸 보니 저도 맴이 좋지 않았습니다.




 

2일차


[김만복 김밥]


아침부터 대기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외형(주차장, 규모)에 비해 내부 테이블이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꾸준한 매출을 위해서 또 입소문, 마케팅 측면으로 대기줄도 있어야 할테고,, 주차장도 커야하겠지만


고객 편의를 위해서는 내부 테이블 더 늘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맛에 자신있다면,


실제로 맛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이죠.


관광지이니 어쩔수 없지만 한국의 왠만한 식당의 가격정책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비싸기도 합니다.



암튼 든든하게 먹었으니 잡생각 하지않고 다음코스로


[이호테우]


[제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카페 이너프]


정말 햇살 좋고 바람 좋은 위치에 있는 예쁜 카페


셔터소리가 끊이지 않고 


커피맛은 독특한 


제주의 카페였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고


아내가 좋아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곳


그냥 아무생각없이 커피한잔하고 앉아 있기 좋았던 곳



추천드립니다.


에메랄드빛 실화입니다.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전열한시 라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전복볶음밥과 동치미국수]




색감마저 아름다운건


기분탓인가



 



전복 볶음밥과 동치미 국수의 조합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에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깔끔했습니다.


위치정보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앞 포토존에서 한 컷




동쪽으로 이동중 천제연 1,2,3 폭포도 둘러볼겸 소화도 시킬겸 운동삼아 방문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천원 즈음


2천원을 내고 입장하여 1~3폭포 구경합니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입니다.


따듯한 봄날 산책하기 좋습니다.


감귤쥬스도 하나 때리고 이제 호텔을 찾아 출발~



구 라마다 호텔인 더베스트성산!


뷰도 좋고 가격도 마음에 들고 !!! 재방문 의사 200%


숙소에 짐풀고 저녁먹으러 이동합니다.


[섭지코지로]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고


해산물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정식도 준비되어있지만


이런곳에 오면 해산물 먹어줘야함


그것도 비쥬얼이 끝내주는 애들로..


[딱새우 3만원, 돔베 정식 1만5천원대(아마도..) ] 

딱새우를 주문하시면 새우머리는 튀김 또는 라면으로 선택가능합니다.


저희는 라면!


어김없이 한라산을 외칩니다.



돔베는 부드럽고


한쌈 하면 그냥 this is jeju island


양껏 먹고 꿀잠


3일차


마지막날


저녁비행기니까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구름이 살짝 있지만 그래도 제주니까 ^^


[가시아방]


커플세트, 절친세트 중에 저희는 부부니까 절친세트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수요미식회인가 어딘가 방송탓던 곳이라고....


의심없이 가봣는데


wtf


저는 두번 다시 이곳을 방문하지 않겠습니다.


나름 제주에 유명한 국수를 먹어봣지만.....


차다리 동네 김밥천국가세요.


기다려서 먹을 만한 곳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도 가시겠다면


세트하지마시고 그냥 국수한그릇 잡수시고 오세여




다음으로 섭지코지

[유채꽃이 인상적이 였던 섭지코지]



바람쐬기 좋습니다.


걷다보니 여유롭게 차한잔하기로




[글쎄요, 콧수염카페]


여기도 마카롱 외 특별한 점은 없었어요.


의자도 불편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딱히.



월정리 해변 카페들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마카롱 맛남 ㅋ



모든 여행이 그랬듯이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많이 쉬고 




가끔씩 아내와 함께 조용히 다녀오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이제부터 해외 못갈때 가끔씩 제주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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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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